• 바람바람

    2015-11-27 오후 12: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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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손세헌

  • 바람 바람은 자신의 바람대로 살지 못한 두 남녀가 자기 안의 바람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의 작품입니다. 이 연극을 보며 내가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들을 단지 외부 환경, 사회적 구조 탓만 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들게 했습니다. 바람 바람을 통해 저는 제 주변 지인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들이 포기한 꿈과 환상은 어디로 갔는지를. 저는 이 연극을 통해 사람들이 그것을 찾길 바랍니다. 이 연극을 통해 두 배우의 삶의 무게가 바람처럼 가벼워졌으면 좋겠습니다. 극 중 소품 중에 핵심인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를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장 사정으로 소품으로 활용 못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부산의 소극장을 더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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