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내노동을 보고나서

    2015-11-28 오전 4: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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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태연

  • 사회에서 쉬쉬하는 낙태라는 주제를 가지고 연극을 한다기에, 우울한 분위기의 연극을 상상했습니다. 하지만 연극을 보고난 후, 관객들에게 바르게 살고 있는 것이 맞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기회를 갖게해주는 돌직구를 던져 꽤나 시원한 연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기회덕분에 좋은 시간을 가진 것 같았지만, 아무래도 마음 한 구석이 씁슬해지는 연극이였습니다. 배우분의 연기나 무대, 소품등의 문제가 아니라 제 자신은 바로 살고 있는 것인지, 제 삶은 뒤돌아 봤을 때 후회하지 않게 살았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내가 살아가야 하는 방식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 좋은 연극이였습니다. 극의 연출을 위해 담배를 태우는 것도 인상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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